구글드라이브에서 pdf 파일 미리보기가 안될 때

아이패드에서 논문을 읽으려고 구글드라이브에 올렸더니 아이패드에서 pdf가 인식이 안된다?

다른 파일들은 되는 것도 있어서 뭔가 문제가 있다 싶었다.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결국 답을 못찾았고 업로드 당시 컴퓨터에서 한pdf 프로그램을 쓴게 괜히 마음에 걸려서 Acrobat reader를 다운받음.

웃긴게 그 전에는 크롬에서 pdf파일 열기도 안되고 그걸 시도하면 pdf파일이 다운받아지는 요상한 일이 생겼는데 구글드라이브와 크롬의 공식 사이트 QnA/고객센터에서는 자기들도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PDF', 즉 한글과 컴퓨터에서 만든 리더기를 거친 파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듯... acrobat reader로 기본 파일 연결을 바꾸면 모두 해결된다.

1. Acrobat reader 를 다운받는다. (MCAfee 설정 체크 해지합시다.. 너무 귀찮음..)
https://get.adobe.com/kr/reader/?promoid=KSWLH

 

모든 버전용 Adobe Acrobat Reader DC 설치

정보: Adobe Acrobat Reader DC는 PDF 문서를 안정적으로 보고, 인쇄하고, 주석을 달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의 무료 소프트웨어입니다. 또한 이제 Adobe 문서 클라우드와 연결되어 컴퓨터 및 모바일 디바이스 모두에서 작업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습니다. 양식 및 멀티미디어를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PDF 콘텐츠를 열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유일한 PDF 뷰어입니다. 이용약관: Acrobat Reader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Ad

get.adobe.com

2. 설치 후 원래 보려고 했던 pdf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버튼으로 클릭 후 [속성]에 들어감
3. 속성에서 파일형식 아래의 '연결프로그램' 변경으로 Acrobat reader 를 선택

그러면 파일의 아이콘이 다 acrobat사의 pdf 형태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파일을 구글드라이브에 올리고 아이패드로 확인하니 미리보기도 다 되고 다른 앱에서도 열림 -_-;; 

 

이게 바로 독점헤게모니 유지방법인가 싶다. 안녕 한pdf...

 

[적용 가능한 상황 요약]
- 한pdf를 쓰는 경우
- 구글드라이브에서 pdf 파일 인식이 안되는 경우
- 구글드라이브에서 pdf가 unknown으로 읽히는 경우
- 구글드라이브에서 pdf 미리보기가 안되는 경우
- 크롬에서 pdf 읽기가 안되는 경우
- pdf를 크롬으로 연결하면 다운로드만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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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리

<<배운 것들>>

자기관리
- 정말, 매일 명상하자.
- real problem을 회피하고 싶을 때 마는 뭔가 표면적인 문제에, 동떨어진 이슈에 집착하고 중독된다. 뭔가 내가 쓸데없이 몰입하고 있으면 숨을 크게 들이쉬고, 멈추고, 한발 물러서서 원래 더 근원적으로 대면해야하는 게 뭔지 생각하자

- 부끄러운 나의 순간들: 내 얘기만 해서 상대방 고려하지 않을때, 남 뒷담 너무 많이 까고 비아냥 거리는 얘길 많이 할 때.

- ㅅㅁ이 일화에서 배운 것은 궁지에 몰린거 같고 극심한 우울상태에 있어도 괜찮다는 것.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고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 수 있다는 것. 그 상태를 경험한 것이 절대적인 실패의 낙인도 아니고 다시 경험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는 것. 그래도 이 삶이란 여정을 흘러가는 데에 있어서는 괜찮다는 것.

- 내가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함. 그럴 땐 외부의 도움을 받고 감정이 빠질 때까지 한걸음 물러서기. 그렇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방향, 좋은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지 못할 수 있다.

- 잘보이려고 착한척하고 신경쓰고 오지랖부리는 모든 것들, 그만두자. 진심으로 그 과정이 내게 즐겁지 않았다면 이미지만 더 나빠질 뿐이다.
- 작은 일부터 천천히, 조금씩, 조바심내지않고 하나씩하기. 기다리기.
- 스스로를 가장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기. 칭찬해주기.
- 행동하기. 멋지고 믿을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움직이기

- “내가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 내가 나 살고 싶은대로 살도록 내 안의 방해요소를 없애길 바란다.”

(ㅈㅇ샘 왈)
- 주체적인 행동 : 물을 떠놓지 말고 내가 목마를때 직접 떠먹어라
- 호기심 컨트롤 : 배울땐 호기심을 내려놓고 내것으로 만든 뒤에 그걸 펼쳐라.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
- 귀차니즘 극복 : 고행이 일상이 되면 편해진다
- 한군데 뭉뚱그리지말고 방을 여러개로 나눠라. 처음부터 너무 욕심부리지 말기. 결국 그럼 다 내것이 될거다.


생활 챙기기
- 조급해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흘러가기
- 한번에 하나만 집중하기
- 잠, 식사, 시간약속 이런 아주 기본적인거 적응부터 끝내고 다음에 뭘 하기



학습하기
- 새로운 분야를 시작할 땐 관련 분야의 기초 서적을 읽고 그 분야를 아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는다. 유투브도 좋은 듯.



사랑하기
- 서로의 약점을 모두 드러내고 난 뒤에 느껴지는 발가벗겨진 상태에서도 온전히 받아들여지는 느낌, 그걸 할 줄 알아야 나 그대로 사랑하고 받을 수 있다
- 나를 사랑해주고 경험이 있고 돈있고 착하고 다정한남자
- 나는 상대가 나를 불안하거나 외롭게 만들면 계속 다른 사람에게서 나머지를 충족하려고 한다
- 상대에게 내 불안을 너무 뒤집어 씌우지 않기
- 상대의 모든 행동을 나와의 관계나 내 중심으로만 생각하지 않기
- 내가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기
-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걸 상대가 해줄 때 부담스럽거나 미안해하지않고 고맙다고 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주기

- 인생학교 정신 80p :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신을 찾아주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관심을 가져주며,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보살펴주는 타인들이 필요하다.”

- 나는 관계에 있어, 사랑받은 것에 있어, 불안하고 걱정되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불안초조해 하고 타인에게 그 책을 잡고 궁지로 몬다. 어떻게 나를 떠나갈지 그래서 날 힘들고 맘 아프게 만들지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가? 사람들은 내 곁에서 떠나지 않을 것인가? 이 두 질문에 모두 아니오. 를 강하게 새겼기 때문인 거 같다.)

- 관계를 걱정하지말자. 내가 붙잡는다고 붙잡히는 사람은 없다. 관계가 깨질까 전전긍긍하고 계속 확인하는 것보다 진정 상대방이 오늘 잘 보냈는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를 생각하자. 그러고도 떠난다면 그렇게 받아들이자. 관계에 연연하느라 상대방을 놓치거나 마주보지 못하는 일은 없게하자.

- 나를 외롭게하거나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를 인지하면 상대에게 변화를 당당히 요구하자. 강요하지는 말고. 내가 원하는 바를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일하기
- 일단 사업을 펼치고 사람들의 방향에 따라 새로이 찾아가는 거지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 나는 칭찬받으면 더 열심히 한다. 작은 조직에서 유능감을 펼치는 것이 우호적인 환경
- 좋아하는 업무환경: 내 의견이 반영되고 서로 납득하면서 전진, 비효율적이지않고 논리적, 시간낭비가 없되 재촉하지않음, 배울게 많음. 내가 좋아하는 것에대해 종일 얘기할 수 있음

- 내가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는 일이라고 ‘음, 이건 안할건데? 앞으로 안할건데 왜?’ 하는 맘을 갖지말자. 하기로 한거면 최소한 내 이름을 걸고 책임을 갖고 하자.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자.
생각하기
- 이건 왜 하는걸까? 왜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건 뭘까?


<<이룬 것들>>

1년 개근
새로 자취 시작, 적응


인스타그램 - 하루에하나 게시물 201개

포스터 외주로 20만원 수익창출
행사용이미지 제작으로 7만원 상당 식사제공

<<앞으로 해야할 것>>

스트레스 해소방법 정리
- 생각을 글로 적는다
- 누군가에게 말로 전달한다
- 노래방에서 겁나 멋진 영어노래를 완벽히 부른다
- 놀이공원에서 무서운 걸 타고 소릴 지른다
- 피아노 즉흥곡을 만든다
- 그림그린다
- 인스타나 페북에 새 게시물을 올린다
- 산책
- 내가 좋아하는 것들, 기분이 좋아질 요소들을 의식적으로 일상에 넣기


우울체크리스트
- 손을 뜯고있는가
- 다리를 떠는가
- 갑자기 관심 적던 것에 몰입하는가
- 쓸데없이 sns에 자주 들어가서 이제 볼게 없는가
- 쇼핑을 하려고 들락날락거리는가
- 불안한 상상이 용솟음치는가
- 쓸데없이 뭔가를 계속 더 먹고있는가
- 생리 기간이 언제인가

인생목표 재점검
- 이번해 목표 설정
- 이번 달 목표 설정

[시] 두번은 없다


두 번은 없다 


-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Wislawa Szymborska)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USB 바이러스 걸린 뒤 파일 사라졌을 때

이번에 공용 컴퓨터를 정말 오랫만에 썼는데 방심한 나머지 내 USB를 꽂고 사용했다.......



즉각 바이러스 침투 DAMN!



하필이면 최근에 노트북이 용량이 부족하길래 집에서만 쓰니까 백신프로그램 좀 지워놔야겠다 하던 참이었다(=병신짓이었다).


집에 와서 바로 USB 연결, 파일을 열어 보려니 응? 왠 파일 아이콘들이 죄다 바로가기 화살표를 달고 있더라. 신기하네~ 더블클릭~ 그리고 바이러스가 내 노트북에 완전히 침투하였습니다...................





* 원래 바로가기가 아닌데 갑자기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보이는 파일은 절대 절대 실행시키면 안 됨!!!!!




실행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활성화 된답니다.....




뭔가 이상한 알림창이 (드라이브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였나...암튼 빨간색이 들어간...) 마구 뜨기 시작하면서 컴퓨터가 폭주를 바로 시작했다...........그렇지..... 숨어있지 않고 움직여줘야 내가 알아차리지........




그때서야 바이러스임을 '드디어' 깨닫고 백신을 우선 검색해보고 (어차피 이미 늦었으니까 천천히 해도 상관 없잖아?) 어느 해외 유저가 usb로 전달되는 바이러스는 malwarebytes Anti-Malware가 좋다길래 (멀웨어바이트 안티-멀웨어 라고 읽는듯) 바로 다운. 


내가 근거없이 신용하는 나무위키에서도 별 나쁜 평이 없어서 바로 실행 고고고

https://namu.wiki/w/%EB%A9%80%EC%9B%A8%EC%96%B4%EB%B0%94%EC%9D%B4%ED%8A%B8



그 다음에는 용량에 무리가 가장 덜 가는 백신을 찾고 또 찾았지만 다들 무거우시고 결국엔 내가 원래 쓰던 MSE(Microsoft Security Essential)가 가장 가볍다는 걸 깨달아서 다시 다운....


https://namu.wiki/w/Windows%20Defender#s-1.2

이것도 나무위키 설명 참조


두가지는 일단 충돌 안한다는걸 확인 후 돌리고 또 돌렸다..!!!!!!!쥬거라바이러스으으으으!!!!!!!




바이러스는 일단 제거 된 듯.......하지만 컴맹이니까 괜히 불안해.......신뢰가 가질 않아 백신따위......!!!!

V3도 한번 더 받아서 한번 더 돌리고, 안전모드로 열고 또 돌리고, 전체검사도 하고 드라이브 개별검사도 하고 또 하고 또 했다!!!!!!!!!!!!!




이것이 처음 USB를 검사했을 때 나온 바이러스제군들........


Worm:Win32/Dorkbot

Trojan:Win32/Dobex.F!Ink

Trojan:Win32/Dobex.G!Ink


다들 심각.......구글링 해보니 최신형인듯........아주 severe하다는듯......이미 내 개인정보를 다 빼갔을지도 어쩐지도 나는 이제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에 전체 노트북 돌려보니 나온 것들...........트로이목마슈레기가 벌써 잠입완료........




네...... 이틀 걸렸습니다.

(물론 중간에 쉬어줬음. 늙은 노트북님이 힘드심. 열받으심.)




어떻게 해도 이제 바이러스가 없다고 모든 백신님들이 입을 모아 외치시길래 바이러스는 제거 되었다고 생각. 마음 편히 USB를 다시 켜보는데..........용량은 있는데 파일과 폴더는 없습니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제 열심히 


USB 바이러스 폴더 복구

USB 바이러스 폴더 사라짐

USB 바이러스 폴더 숨김

USB virus file hidden

USB virus file restore 


등등......열심히 구글링을 했음



제일 많이 나온 해답이 (그리고 댓글에 효과가 좋았다고 나온게) 영어로 된 구글 검색 결과 글이나 한글로 된 네이버 글이나 다들 attrib 명령어를 cmd에서 치면 된다는 거였다.


그리고 뭐, 숨김파일 보기를 하라고........나는 근데 원래 항상 숨김파일 보기 상태란 말이다 이녀석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의 명령어 attrib -r -h -s /s /d *.*



띄어쓰기를 잘못한건가 싶어 또 해보고 

관리자 실행으로 안해서 그런가 싶어 또 해보고

또 해보고 또 해봐도 안돼!!!!!!!!!!!!!!!!!!!!!!!!!!!!!!!!!!!!





결국 돈주고 업체에 맡기는 수밖에 없나 싶기도 한데 이 USB가 사실 파일몇개 빼곤 쓸모가 없는지라......돈과 시간은 아깝고.......이럴땐 컴맹인것이 문맹인거처럼 억울하고 답답하더니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haj1&logNo=20116742317#

구세주 강림!!!!!!!!




아..............나의 파일들은 바이러스들이 시스템 속성을 부여한 케이스였던 것이었답니다.........





결국 모두 복구!!!!


그치만 여기 분이 설명하신 것에도 빠져있는 거가 좀 남아있다..


파일 복구 후에 내가 만든 적이 없는 폴더 3개가 (무려 3개...) 추가 되어있는데

설명에 나온 듯한 쓰레기통 같은 폴더는 아니고 


각각 이름이 


FOUND.00 (0이 3개 아니고 2개다)

!!PEq

@@Mvrz


이러하시다.


found는 0 3개 짜리에 대한 검색 결과는 나오더만

나머지 두분은 대체 어디서 뭘하시던 분들인지 영 모르겠소이다....


그 두 폴더 안에는 워드파일 1개, 한글파일 1개, 그림파일 1개, 메모장 파일 1개 가 각각 들어있다.

무서워서 안열어봄........건드리지 않아.........수정한 날짜 이거 뭐야 무서어...........



그대로 두고 뺄거만 딱 빼고 포맷시켜서 영원히 묻어버릴 작정이다....


혹시 이들의 정체를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나의 첫 USB 바이러스 감염 이야기는 끝




이 글의 목적: 나와 같이 어떻게 해도 폴더가 안보이는 분들에게 구세주를 연결해주기 위함.


해결방법 설명 블로그 링크 다시 복붙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haj1&logNo=20116742317#





ps. 티스토리 발행글 주제에 왜 IT모바일은 있고 IT PC는 없는겨......?




ps. ps. 방금 무서움을 극복하고 이상한 폴더의 파일들을 열었다.



눈이 좀 아프지만 어쨌든 한글로 '알약에서' 만든거라고 써있다. 하아.......안심...........


근데............내 컴터에는 알약이 없는데?..............................뭐지????????무섭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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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_뜻밖의 여정: 내가 좋아하는 대사들

세상은 책과 지도에 있는 게 아니야

집 밖에 있는 거지


it's out there



돌아온다고 약속할 수 있나요?

아니,

허나 돌아온다면 전과 같진 않을거야



손수건 따윈 잊어라. 다른 많은 것들도. 이 여정이 끝나기 전까진.

샤이어의 언덕과 작은 강에 익숙하겠지만,

이젠 고향을 뒤로하고

앞에 놓인 세상을 만나라


The home is behind you 

and the world i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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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불

신축건물 공사중에 화재가 났다는데 아직도 시뻘건 불이 낼름낼름 보이고 티티틱 하는 타는 소리랑 시커먼 연기, 연기 아래로 떨어지는 시커먼 타다만 무언가들이 보인다



화재현장에 가까운 순으로 소방관들 소방차들, 119, 양복입은 관계자들 몇, 경찰, 그 현장 테이프 뒤에 구경하는 시민들과 공사 인부들..
더 옆에선 하수도를 열어서 빠르게 급수 중인 소방차



이런 겨울에 쉽게 안꺼질거란 한 아저씨의 말
용접하다 난거 같다는 아줌마들
현장에 뛰어들어갔을 소방관들



우리나라 소방관들의 열악한 현실, 처우에 대한 글이 떠올랐다.
이 겨울에 저 높은 건물에 올라가 오늘 죽을수도 있는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

마음으로 존경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분들이 우대되는 또는 만족스러운 대우/보상을 받는 사회였다면 얼마나 더 따뜻한 겨울이었을까.

구경하는 시민들에겐 흥미롭고 놀라운 불구경


# 서울대입구역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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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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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어플

다이어터 어플을 받아서 새로 운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기억해 둘 것

 Drow-in 

; 배에 힘을 빡 주고 어깨와 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숨 30초 가량 쉬기

 

하루에 물 8잔 마시기

 

3층 이내는 계단 이용하기

 

바른 자세로 앉기

하루 운동 권장 243.6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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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너무 아름다운 꿈을 꾸었다.
침대에서 몸을 슬며시 드니 통나무집 침대에 누운 내 앞에 그 집 문이 활짝 열리더니 하얀 조각보같은 것들이 살랑살랑 날아들어왔다. 한 조각이 팔꿈치로 침대를 괸 나의 팔께에 살짝 내려앉았는데 그것들은 바로 눈 송이 모양대로 떨어져 나간 눈 조각보였다. 마치 눈으로 이뤄진 아주 얇고 하얀 조각보에 눈결정체 모양으로 오려내어 만든 눈을 하늘에서 뿌린 뒤 남은 것 같았다. 눈처럼 하얗고 눈처럼 반짝였다. 열린 문으로 찬바람이 들어와 나는 잠옷바람으로 문을 나서니 통나무집은 히말라야 산 꼭대기, 그 중에서도 성스럽게 여겨지던 연보랏빛 하늘과 연분홍 연노랑의 구름이 일렁이는 곳에 있었다. 바닥은 온통 눈이고 그 주변엔 성황당처럼 나무 막대기가 여러개 땅에 꽂혀있고 그 막대기마다 종이로 만든 띠가 여러개 나풀거렸다. 그 곳에 서서 주위를 홀린듯이 둘러보는데 내 앞에 한 사람이 있었다-에서 기억이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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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아무도 곁에 없는 밤엔 꼭 밖에서서 별을 본다. 아 반짝이는 저 찬란한 수천년 전의 빛이여. 눈물이 날만큼 자연은 거대하고 아름답다.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더 하늘을 쳐다보지 않는다는 걸 나이들면서 깨닫고 또 의아해해왔다. 영원토록 별을 좇는다면 구렁텅이에 빠지고 마는 걸까. 인사를 나누던 초저녁에 진주처럼 빛을 내던 나의 사랑 금성이 바로 등 뒤에 있다고 이제 말해주지 못하겠다. 그저 나 혼자 금성에게 작은 눈인사를 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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