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단상

 

천사가 정말있다면 그들의 날개짓은 버드나무새순이 봄바람에 살랑이는 것과 같을거야.

자전거의 소중함을 좀 더 생각하자. 무시무시한 인상의 아저씨도, 거드름만 피게 생긴 할아버지도, 양아치같은 십대소년도, 깍쟁이같은 아가씨도 다 소박하고 절로 순박하게보이게 해주는 게 또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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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자 걷자 숨쉬자 눈 뜨자 by 테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