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what i eat showing who i am



작은 것들이 모여 미래가 된다는 진리.
낙숫물이 그러하고
내가 먹는 음식들이 그러하다.

그러니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를 먼저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꾸려가야할테다.

어떻게 늙어가고 싶은지
어떻게 추억되고 싶은지
어떻게 나라는 사람을 쌓아 올릴지.

성공하는 삶, 후회없을 삶을 산다는 것은 이걸 알고 실천하는 하루를 사는 사람의 것일테다.

나는 어떤 미래를 그리는가?


나는 세상과 삶에 대한 호기심을 평생 잃지 않길 바란다.
나는 늙더라도 뇌 세포간 시냅스가 다 많아지도록 죽는 날까지 넓게 복잡하게 생각하며 살고싶다.

나는 학자가 되고 싶다. 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 그러나 동시에 한 가지만 아는 전공바보는 되기 싫다.
항상 어릴 적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꿈꿨던 것 처럼!
나는 바른 자세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우아하고 귀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나는 육체적 건강을 유지해서 인체의 아름다움이 내 안에 있음을 깨닫고 더 나를 사랑하게되며, 건강으로부터 나오는 체력이 나의 에너지가 되어주기 바란다.
경쟁을 즐기며 그로인한 성취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
긍정적인 마음을 크나큰 상처를 입더라도 놓치지 읺길 바란다.

나는 세상의 다양한 감각을 즐길줄 알고 새로운 놀이와 경험을 끊임없이 찾길 바란다. 요리, 음악, 미술, 조각, 촬영, 춤, 공연, 독서, 저술, 토론, 스포츠, 여행, 탐험, 동물, 컴퓨터, 운전, 무술기타 등등 (계속 덧붙일 것!)
나는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하고 싶다.
그러나 동정이나 감정에 함몰되고 싶지 않다.

나는 글을 쓰거나 예술활동을 하거나 무언가를 통해 내가 바라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고 내가 생각하는 삶에 대한 생각을 남기고 싶다.
누군가의 말처럼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나라는 씨앗을 뿌려서 그들의 삶이 꽃피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화가, 사진사, 만화가. 모두 내가 꿈꾸게 된 데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죽는 그 날까지 세상의 아름다움을 믿고 보고 느끼고 찾을 것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감각적으로 바로 앞의 세상 속에 놓인 아름다움에 감탄할 줄 아는 마음을 간직할 것이다.

내가 바라는 나의 삶은
내 가능성을 또는 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삶이다. 심지어 나 자신조차 깨닫지 못하는 능력을.
그래서 어릴땐-심지어 지금도- 좋은 스승을 만나 내 잠재력을 키우는데 욕심을 부렸다. 그러나 차츰 어른이라는 테두리 속에선 이제 내 행동과 행실이 곧 나의 능력치를 결정짓는 것이로구나 함을 깨달아 가고 있다.
내가 알지못하는 나의 능력을 알아가고싶기 때문에 내가 아직 알지못하는 세상의 여러면들을 맛보고 싶다. 내가 실은 천재적인 '사과재배가'일지 누가 아는가! 경험이 있어야만 나 자신에 대해 더 잘알게 되는 것이고 또 세상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머릿 속에서 상상하는  것과 실제 세상은 경험해보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믿는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삶, 행복한 삶, 사랑이 가득한 삶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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