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5. 10:10 생각 기억 느낌/나 관찰일기
왠지 과학하고 싶은 날씨, 그래도 안랩은 싫다
기후변화에 대해 아직도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충격
기후변화교육이 정말 절실한거였구나 싶음
중학생대상 자료 만드는 중인데 한가지 느낀 건
어른들은 자신들의 선호/가치관으로 틀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주입하는 것이 생각이 융통성 있고 건전하다고 느낀 사람들한테도 나타나는 걸 보고 정말 안타까웠음
애들이 관심있어하는 분야, 애들이 관심있어하는 활동 중심이어야 하는데
어른들은 '내가 관심있는걸 남에게 어떻게 설득할까?'가 생업의 중심이기 때문인지
아이들에게도 그 논리를 적용한다.
그런 어른들의 생각에 어린 아이들은 쉽게 휘말린다.
어른들끼리야 서로 고집세고 가치관이 쉽게 안변하니까 그래도 알아서 자기 갈길 가지만은...
애들한테 좀더 주체성을 주고 자유를 주고 주도권을 주는 교육이 우리나라에는 정녕 없는걸까?
+
마케터들과 난생처음 일해보는데 확실히 마케터들은 이미 존재하는 채널에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더 많이 노출시키고 더 설득할까를 생각한다.
그 생각의 에너지를 보면 매우 대단하다 싶긴 한데
나는 그런거보다는 기술적인 스킬이 있다면 일을 훨씬 효율적이고 더 담대하게 진행할 수 있지 싶다.
기존 채널에서 불편해도 그걸 감수하면서 하는건 좀...
그리고 내가 기술쪽에 그냥 더 관심이 있는듯.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개발자들과 일해보고 싶다.
2016. 7. 1. 11:27 생각 기억 느낌/일기
두 번은 없다
-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Wislawa Szymborska)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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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5. 16:58 學問如逆水行舟/MAYA
렌더링 연습
: 인테리어 렌더링, 빛이 창문에서 들어오는 것 표현, 유리병의 유리 재질 표현, Fake GI, GI 연습
: 유리 및 금속 질감 표현 연습, caustic 표현 연습
: 얼음 질감 표현 연습, bump 에서 noise 넣음, node 연습
: 자동차 렌더링 연습, 반사판 만들어서 차체 반사 표현 및 유리/금속 연습, mental ray 질감으로 연습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6월 3D애니메이션 (MAYA)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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