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9. 08:37 Beyond barrier/Articles
https://www.einsteinmed.edu/news/15187/making-long-term-memories-requires-nerve-cell-damage/
- 논문 제목: Formation of memory assemblies through the DNA-sensing TLR9 pathway
- 저널: Nature
- 주저자 소속기관: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해마에서 손상된 세포에 대한 염증반응이 나타나면서 장기기억이 형성된다는 연구
부정적 경험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건 이것때문일까? 아니면 긍정적 경험에서도 염증반응이 생길까?
경험에 대한 기억과 학습은 조금 다를까? 먹이가 어디있는지와 같은 반응은 좀 다를 수 있을 듯.
신기한 건 뇌세포가 장기기억을 만들어낸 뒤에 같은 반응에는 더이상 자극받지 않는다는 것.
“becoming more resistant to new or similar environmental stimuli”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기억’이 맞긴하지
근데 이걸 다른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사람이 한번 견고하게 자극에 대한 기억이 형성되면 수정하기 어렵다는 걸로 보이기도 하다.
물론 아직 기억저장에서 인식을 어떻게하는지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본문 설명대로 정보홍수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이렇게 ‘보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기작임에 틀림없다. 항상 장점의 양면이 단점이고 그런거지.
+
기억저장과정에 쓰이는 TLR9 inflammatory pathway가 막히면 뇌세포의 안정성이 흔들려서 암이나 알츠하이머를 야기할 수 있는 잦은 뇌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것도 신기하다. 결국 우리는 새로운 외부자극을 받아들여 기억을 저장하는 것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데 필요한거 이닐까? 그래서 하늘도 못보고 독방에 갇혀 아무자극 없이 지내는 게 진짜 사람 죽이는 일이 맞는거 아닐까 싶다.
좀 오버해서 확장해보면 나이듦은 새로운 자극이 적어질때 생긴다는게 맞는말 같다. 지속적 배움이 중요한 이유도 이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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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3. 00:51 Beyond barrier/My English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제작과정에서 빠진 노래 More. 노래와 가사가 너무 좋아서 영화에 나오지도 않았지만 계속 듣게 된다. 이 좋은 노래를 한국의 모아나 팬들도 찾아 듣길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해본다! 부디 모아나 성우분이 한번만 이 노래를 불러주시면 정말 원이 없겠다. 이 파워풀함!
가사를 보면 약간 미녀와 야수의 벨의 Bonjour 노래가 떠오른다. 마을 사람들은 재미없게 살지만 나는 모험을 원한다는 것. 모아나 내용상 섬 마을 사람들을 낮춰보거나 싫어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그렇게 비추기보다는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려고 하는 모아나의 노력을 조명하므로 모아나 혼자 떠나고 싶어하는 이 노래는 자연스레 빠진 것 같다.
More
[MOANA]
I count the steps from one end of my island to the other
나는 우리 섬의 한쪽끝에서 다른쪽까지 몇걸음인지 세보았지
It's a hundred steps from where I sleep to the sea
그건 내가 바다를 향해 자는 곳부터 백걸음이었어
And when I say I've learned all there is to know
그리고 내가 모든 것을 배웠다고 할때, 알아둬야 할 것이 있지
Well there's another little island lesson
글쎄, 또다른 작은 섬의 가르침이 있지
Gramma Tala shows me
탈라 할머니가 내게 보여줬지
I know where I am from the scent of the breeze
나는 알아 내가 어디서 왔는지, 산들바람의 향기에서
The ascent of the climb
비탈길의 오르막
From the tangle of the trees
엉켜 자라는 나무들로부터
From the angle of the mountain
산의 경사로부터
To the sand on our island shore
우리 섬의 해변가 모래까지
I've been here before
나는 여기 와본적 있어
There's gotta be more
더 많은 것들이 분명히 있을거야
I know there's more, there's always more
나는 알아 이 이상으로 있다는 걸, 언제나 더 많이 있다는 걸
Someday I'll be out on the sea
언젠가 나는 바다로 나갈거야
And I'm gonna see more
그리고 나는 더 많이 보게 될거야
Yes, there's gotta be more
그래, 더 많은 것들이 반드시 있을거야
I know there's more, there's always—
나는 세상이 더 넓다는 걸 알아, 항상-
[VILLAGERS]
Moana, slow down
모아나 천천히좀
[MOANA]
Sorry! I'm always in somebody's way
미안! 나는 항상 누군가의 길에 뛰어들지
They do the same thing every day
그들은 매일 똑같은 일을 해
They work, they eat, they sleep, they pray
그들은 일하고 먹고 자고 기도해
They tell me
그들은 내게 말해
[MOANA and VILLAGERS]
"Moana calm down"
모아나 진정해
[MOANA]
That's all they ever seem to say
아마 그게 그들이 하는 말의 전부같아
The other kids just dance and play
다른 아이들은 춤추거나 놀지
How can you play?
어떻게 놀 수가 있을까?
There's so much out there to explore
바깥에 이렇게 탐험할게 많은데
[CHIEF TUI]
She stares at the sky, she stumbles down the beaches
그 애는 하늘을 바라보지, 해변에서 넘어지고
She mumbles all the names that her Gramma Tala teaches
그 애는 할머니가 가르쳐주신 이름들을 중얼대지
With one foot here and another in the distant past
현실에 한발을 딛고 먼 과거에 다른 한발을 딛고 있어
[MOANA]
And I wanna soar
나는 날아가고 싶어
So much to explore
모험할 게 너무 많아
[SINA]
She's growing up too fast
그 애는 너무 빨리 자라
[MOANA]
Like I said before
내가 전에 말했듯이
There's gotta be more
더 많은 것들이 분명 있을거야
I know there's more, there's always more
나는 더 많이 있다는 걸 알아, 항상 더 많이
One day I'll be brave and sail on the wave
언젠가 나는 용감하게 파도를 타고 항해할거야
That leads me to more
그게 나를 더 많은 것들로 인도할거야
There's gotta be more
반드시 더 많은 것들이 있을거야
I know there's more, there's always more
나는 더 많이 있다는 걸 알아, 항상 더 많이
My father the Chief, says "Don't cross the reef"
우리 아버지는 추장이지 "암초를 건너지 말라"고 하는
But oh every turn I take, every trail I track
그렇지만, 오, 내가 코너를 돌 때마다, 길을 따라 걸을 때마다
Every path I make, every road leads back to the sea
내가 걷는 모든 길, 모든 길은 나를 다시 바다로 향하게 해
I'm standing at the edge of the sea
나는 바다를 향한 끄트머리에 서있네
As they all say
그들 모두가 이렇게 말하는 동안
[MOANA and SINA]
"Moana slow down
모아나 진정해
Moana dream small
모아나 꿈을 작게 가져
Moana don't drown"
모아나 빠져죽지 마렴
[MOANA]
Can you drown at the call of the sea?
바다가 부르는 데 빠져죽을 수 있나요?
'Cause I can hear it calling me
왜냐면 나는 바다가 나를 부르는게 들려요
[ANCESTORS]
Aue, aue
[MOANA]
A thousand years ago, we used to sail to distant islands
천년전에 우리는 멀리 떨어진 섬을 향해 항해하곤 했지
A thousand years ago, Maui spoke to the sea
천년 전에 마우이는 바다와 얘기했지
So maybe, just maybe, I was born to break the silence
그러니 아마도, 정말 아마도, 나는 그 침묵을 깨기 위해 태어난 걸거야
I know my story could be extraordinary
난 내 이야기가 매우 독특할 걸 알아
I know my story doesn't end at the shore
나는 내 이야기가 해변에서 끝나지 않을 거란걸 알아
There's gotta be more
더 많은 것이 분명 있을거야
I know there's more, there's always more
더 많이 있다는 걸 난 알아, 항상 더 많은 것이
I'm gonna break through, and find something new
나는 돌파구를 찾아서 새로운 것을 찾아낼거야
I'm gonna find more
나는 더 많이 찾아낼거야
There's gotta be more
분명 더 많은 것들이 있을거야
I know there's more, there's always more
나는 알아, 항상 그곳엔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걸
One day I'll decide to roll with the tide
언젠가 나는 파도와 함께 가기로 결정할거야
And I'm gonna see
그리고 볼거야
[VILLAGERS]
Moana stand tall
모아나 자신감을 가지렴
[MOANA]
I will cross the divide, I will ride
나는 분수령을 넘어서 달릴거야
I will see what's on the other side
나는 저편에 뭐가 있는지 볼거야
[VILLAGERS]
Moana stand proud
모아나 당당해지렴
[MOANA]
With the ocean as my guide, on the tide
바다는 내 안내자, 파도 위에서
I will go where no one's ever been before
나는 아무도 이전에 가보지 못한 곳에 갈거야
There's always more
그곳에는 항상 더 많은 것들이 있어
가사 출처:
https://genius.com/Walt-disney-records-more-outtake-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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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3. 16:47 Beyond barrier/Coursera
Editing & Revision
첫 draft를 끝내고 난 뒤 쉬고
그 다음에 다시 보면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다.
퇴고 기간은 주에서 달, 년까지 걸릴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하자
편집자에게 당신의 원고를 보여줄 수 있는 건 단 한순간 뿐이다.
급한 마음에 설익은 상태에서 보이지 말기
준비가 안된 책을 시장에 내놓지 말길 바랍니다.
21가지 체크리스트로 첫 퇴고를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1) Start with easy fixes
: typos, cutting adverbs, etc. 맞춤법과 같은 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2) Omit needless words
: 꼭 있어야 하는 단어가 아니면 최대한 다 지우기
3) Cut where you're doing the reader's thinking
: telling & not showing
독자 대신 독자의 생각을 쓴 부분을 짤라라.
show는 독자들이 스스로 상황을 통해 결론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고
작가가 telling하는 것은 계속 반복해서 말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독자가 이해해야만 하는 특정 포인트가 있다면 씬에서 그것이 보여져서 스스로 결론을 내려야 한다.
당신이 그 생각의 전개를 나열했다면 고치고 또 고쳐라.
4) Cut stage direction
+belaboring the obvious, clumsy back story etc.
: belabor이 장황하게 설명하다
모든 스텝을 일일히 나열하지 마세요
5) Insure consistent character motivation
: 캐릭터가 작중에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을 때
그건 극이 진행함에 따라 캐릭터가 진화/성장했기 때문이어야지
작가가 그 캐릭터의 성격을 잊었기 때문이면 안된다.
(=그런 장면 다 지워라)
6) Has an action happened in the first paragraph?
: 첫 문단 끝나기 전에 실체가 있는 행동이 나타나야 함
7) Is my story coherent?
:내 묘사와 세부사항들이 physical, emotional 일관성을 지니는가?
8) Are there complete scenes?
: 확실한 장면이 클리어하게 나와 있는가?
앞서 말한 5가지 장면 구성요소가 다 포함되어 있는가?
글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보여지고 있는가?
9) Do I start each scene with something active?
10) Am I writing in active voice?
: there is~, there are~, it is~, made his way~ 이런 방식의 수동적인 문장을 피하자
(아무래도 글로 쓰는 소설 플롯 중심이다 보니 이런 설명이 들어간 듯)
11) Is setting working?
: 세팅은 총체적으로 내 스토리의 바탕이 되고 독자가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그게 안되면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
12) Are my characters acting believably?
: 원하는게 각각 있는지? 있을 법한 단점을 가지는지?
physically emotionally 설득력 있어야 함
13) Are the transitions clear?
: 문단 간에, 섹션 간(챕터)간의 이행이 확실히 이뤄지는가?
대강 넘어가는 경우 독자들이 장면이 와닿지 않아서 던져버리는 수가 있다
14) Does my story fit together? (ABDCE)
: 스토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으면 타당하게 보이지 않을 거다
15) Did I explain the risks for each character?
: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는 캐릭터는 스토리를 주지 못한다.(쇼파에 앉아있을 뿐)
16) Did I explain the consequences of these risks?
: 어떤 리스크를 짊어지는지 설명하면 캐릭터가 구체화 된다.
우리가 강조할 부분도 뚜렷해지고 따라갈 수 있다.
17) Does every sentence deepen character or advance plot?
: 이 간단한 룰도 못 지키는 문장은 다 지우세요.
18) Is the second draft 10% shorter than the first?
19) Am I ready to dicard pages that aren't working?
:임시변통으로 끼워맞추듯 버리지 못하고 조각 맞추기보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쓸모도 있지 않는 부분 또는 전체를 버릴 준비가 되어야 한다.
오랜기간 동안 끼고 왔다고 아깝다고 못버리면 안된다.
20) Is what you meant in your head clear on the page?
: 내가 생각하고 의도한 바가 그대로 드러나는지 점검하기
21) Are my readers NO LONGER CONFUSED?
: 주변사람들이 읽을 때 아무런 혼란이나 헷갈리는 점이 없도록 해라.
* 퇴고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을 입으로 소리내서 계속 읽어보는 것도 좋다.
여러번 읽을 수록 지겨워지고 빨리 진행시키고 싶어질 것이다.
지루한 부분은 다 잘라내버리자.
또한 소리내서 읽어야 내용이 살아 숨쉰다.
Character 구체화
작가가 자신의 캐릭터를 더 알아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현실에서 사람들과 알아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그 사람과 대화하거나 어울리면서 서로를 알아간다.
상상 속 인물에서는 먼저 캐릭터를 만들어야 어울릴 수 있다.
캐릭터 창작의 시작은 외부에서 찾아라.
평소에 보는 누군가, 눈에 띄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 통해서 시작할 수 있다.
또는 귀동냥을 해라. 학교나 직장이나 길이나 지하철이나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 지 들어라.
거기서 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거기서 당신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상황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캐릭터를 디자인 할 수 있고 심지어 볼 수 있게 된다.
캐릭터는 3차원적이고 완전해야만 한다. 전체적인 모습을 지녀야한다.
그냥 잘생겼다라고 하면 안된다. 그 잘생김이 80년대 발리우드 스타 같은 건지 조지클루니같은건지 구체화시켜야 한다.
캐릭터 창작의 시작을 어떻게 할 것 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보통은 가족을 생각해보자.
그들의 다른 시기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예를 들면 부모님의 30년 전 모습을 상상해보라.
또는 어린 동생의 성인 모습을 상상해보자.
이렇게 상상력을 훈련하라.
결점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사람이란 존재는 결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응당 당신의 캐릭터도 그래야 한다.
실수를 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이 나쁜일을 하기도 하는 것
그게 인간이다. 인간임을 결정짓는 요소이다.
물론 나쁜 사람이 나쁜일을 하기도 한다. 그건 빌런이고 트랜스포머나 코믹북에 나오는거다.
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착하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의 소망과 욕구를 가지고 살아가는 도중에
그들 간에 충돌하는 상황이다.
처음 생성되는 충돌은
'눈에 보이는 단점'
즉 내면에서의 갈등이다.
나는 ~를 원하는데 ~도 원해.
두가지 충돌하는 소망이 발현되었을 때 우리는 그게 표면으로 드러나면 캐릭터의 단점을 볼 수 있게된다.
예를 들어
나는 날씬해지고 싶은데 도넛을 먹고 싶어
나는 선량하게 살고 싶은데 큰 부자가 되고 싶어
와 같은 같이 가지고 가기 어려운 소망들을 보여준다.
기분 나쁜 것은 캐릭터를 '나쁘게'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갈등을 피하려는 것은 아마 동맹군을 만들 순 있겠지만 캐릭터를 나쁘게 만들지 못한다.
'간절히 다른 곳에 속하길 바라는 마음'
'연인의 사랑이 부족함'
이런 것은 사람을 '나쁘게' 만들지는 않지만 모두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결점들이다.
처음 창작을 하게되면 모든 캐릭터들을 좋게 만들고 싶어하는 충동에 휩싸입니다.
그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니까요.
하지만 픽션은 천국에 대한게 아닙니다.
픽션은 당신이 상상해낸 '진짜 세계'에 대한 것입니다.
수정/퇴고 작업에서 캐릭터를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구체화 시키는지?
=> 작업하는 것은 마치 갈팡질팡하는 탐정이 된 것과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환경속에서 조금이라도 캐릭터의 일면을 더 알기 위해 헤매죠.
퇴고는 처음부터 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 희미하게 빛나는 빛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아이디어죠.
음, 그 캐릭터는 내가 예전에 만났던 회사원 누구씨를 떠올리게 해~
이런 생각이 들면 더 파고드는 거죠.
그의 결혼생활은 어땠습니까? 그는 회사에서 만족해 했나요? 그는 어떤 배경을 가지고 어디서 왔나요? 성공한 사람인가요? 아이가 있나요? 어머니가 살아계신가요? 계시다면 자주 뵈러 가나요?
이런 식으로 증폭시키는 겁니다.
퇴고는 이렇게 쌓은 것들을 다듬고 새로운 시각에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리포터를 당신이 처음 만들었을 땐, 이마에 번개모양 흉터가 없었을 거예요
다시 보는 과정에서 그게 필요하단 걸 깨닫겠죠 왜냐면 그 흉터는 부모를 떠올리게 하고 부모가 죽었지만 영영 그의 곁을 떠난게 아님을 상징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당부할 말은
캐릭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 두가지는
관찰과 공감입니다.
당신이 글을 쓰기로 했다면, 작가라면, 작가 지망생이라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관찰자입니다.
당신은 사람들 보는 것을 좋아하며
사람들에 호기심을 가져야합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사람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따와 더 깊이 파고드세요.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을 그저 묘사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진실로 그들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도 벅찹니다.
하지만 작가는 캐릭터의 몸 안으로 들어가고 그의 영혼이 되고 그의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작가란 직업이에요.
그들이 세상을 보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눈으로 실제로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보는 것입니다.
참고로 나쁜 사람들은 본인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헤밍웨이는 말했다.
작가는 단 하나의 진실을 써야한다.
그 다음에 또다른 진실을 쓰고, 또 다른 진실을 써야 한다.
(one more true thing)
저널리즘은 사실에 근거하고
픽션은 진실에 근거해야한다.
* 강의 중 인터뷰에 나온 작가는 자기 책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들 별로 4개의 풀 챕터를 각각 썼다고 한다. 책에는 싣지 않지만 그걸 통해서 작품 수정에 반영한다고 ㄷㄷㄷ
Assignment
Instructions
Write a story (up to 1,000 words) following the ABDCE structure that includes at least one full scene. Also, your story should have at least TEN sentences of rising action.
After your story, along with your submission, ask two specific questions of your readers. Think back to the 21-point checklist. Within the time and logistic constraints of Coursera, we can't follow all the best practices of writing and revision, but as you work through your assignments and especially as you write beyond these courses, keep them in mind.
Example questions you can ask your readers could be: “What did you think of my main character’s actions?” Or : “Were there any parts that seemed confusing or hard to follow?”
As you end this course with your reader feedback, process it and see if it makes sense. Consider the feedback as you move through other courses in the Specialization, and your writing in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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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3 (0) | 2016.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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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2 (0) | 2016.11.10 |
Script Writing: Write a Pilot Episode for a TV or Web Series 01 (0) | 2016.11.04 |
How To Make A Comic Book MOOC 01 (0) | 2016.10.26 |
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1 (0) | 2016.10.22 |
2016. 11. 18. 18:42 Beyond barrier/Coursera
A scene in motion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것이 Scene이다
"Present an argument: that's the essence of rhetoric,
nd that's what we're doing - we're arguing readers into believing the fiction we're making"
스토리는 커다란 것들 - 상실, 사랑, 고통 과 같은 것들을 다루되
스토리텔러는 그것들을 세세한 디테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
그 디테일들을 만드는 게 Scene, 장면이다.
(이하 '장면'은 Scene을 의미)
헤밍웨이 - Iceberg Theory
=> 가장 essential 한 것을 제외하고 다 쪼개내기
독자가 보는 등장인물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빙산의 일각인 것이고
물 아래에 잠겨있는 커다란 빙산의 본체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는 것.
모든 좋은 장면은 다음 세가지 중에 하나다 라고 함.
Argument
Seduction
Negotiation
캐릭터들은 각 장면에 따라 다른 목적/주제에 엮인다.
그리고 각각의 등장인물들은 각자 원하는 것이 다르고 그것들이 장면의 이유가 되어진다.
좋은 장면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골자/핵심(essential)들만 엮어 나간다는 거다.
"Show, don't tell."
="What goes in a scene?"
장면을 내놔라. 구구절절 읊지 마라
5가지 행동구조 체크리스트
= 독자들이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니라 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물론 장면에는 이 이상의 것들이 들어갈 수 있음, 이건 최소 사항임)
1. An Action
: 장면은 보통 액션(행동)에서 시작한다. 액션은 concrete 해야 한다. 즉, 구체적이고 실체가 있어야 한다. 누군가가 예전에 한 일들을 회상하는 것은 액션이 아니다. 생각하는 것도, 꿈꾸는 것도, 무언가를 원하는 것도 액션이 될 수 없다. 일어나서 무언가를 해야 액션이다.
2. Dialogue
: 대화이지만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를 설명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대사의 나열이 아니다.
모든 문장은 두가지 또는 둘 중의 한 역할을 해야 한다
1) 그 말을 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
2) 플롯을 진행시키는 것
*대화는 충전제처럼 내용 채워넣으려고 넣는게 아니다. 핵심이다.
5. Definite starting point & a stopping point
: 좋은 scene들은 액션으로 시작해서 그 액션이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면 끝난다.
상황을 말하는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의 사례
=> 내 새 아버지 로버트는 어떤어떤 사람이었다. 우리가 어느날 공놀이를 하고 있었을 때였다. 그는 나에게 블라블라~~
이게 말해주는 것
-> "얘야 좀 잡아보라니까, 손이 다 아프다고" 새 아빠 로버트가 말했다. 그는 나를 유리조각 위에 매달아 붙잡고 있었다. "잡았어요, 잡았어요!" 나는 외쳤지만 로버트는 연신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게 보여주는 것
대화와 상황을 연출
building the moment
말할 때는 결과를 그냥 알려주는 것이지만 상황을 보일 때는 결과에 다가갈수록 텐션이 올라간다.
극의 세팅
= 스토리가 일어나는 장소 & 시간
그걸 현실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것들이 '묘사'다
묘사가 스토리의 foundation역할을 한다고 생각
-> 시공간에 대한 묘사가 세팅, 인물에 대한 묘사가 캐릭터, 이야기 구조에 대한 묘사가 플롯
(브로드한 개념에서 말한 거임)
자신의 스토리를 묘사하는 것은
자신이 꿨던 꿈을 묘사하는 것과 같다고 봄
- 기억이 절반 정도만 나고
- 상대방이 내 뇌에 들어올 수 없음
- 비현실적으로 전개될 수도 있음
독자들이 알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내가 독자들이 느끼게 만들고 싶어하는 느낌, 감정, 냄새, 장면 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쓰기
씬에 만약 창 밖의 자동차 소리들이 들렸다는 묘사를 했으면
나중에 주인공이 차를 타러 가는 장면이 나와야 한다.
꼭 그래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묘사에 쓰인 모든 것들이 결국 상황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총체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디테일을 살리는 묘사를 만드는 법
-> 일단 명상을 하든 가만히 있든, 눈을 감든, 뭔가를 끄적이든 하면서 내가 그리는 세상을 구체화 해보라
상상력은 무한하다
nothing happens in nowhere
당신이 스토리를 생각했다면 이미 그 환경이 떠오를 것이다.
그 떠오르는 이미지에 관대해져라.
마구 펼쳐내라.
전혀 모르는 동물이던가 물체라면 이미지를 구체화 해줄 내용들을 리서치 해보길.
Assignment
As with the first assignment, you will create another scene where someone wants a concrete physical object more than anything else in the world. This time, instead of focusing on rising action entirely, consider the full story structure.
Write for a few minutes, then give that character a disease where they learn they have only 24 hours to live. This is your first significant rising action.
Write some more, then give that character a choice between that object and an antidote. This is your second significant rising action.
Finish the story with a conclusion. Your final story should not exceed 500 words. If you are considering participating in the capstone and have a larger story in mind, you can consider this an opportunity to write one scene from it, but remember your reader will not have any outside context.
24시간 내에 죽는 병에 걸린걸 알게된 캐릭터
그 다음 5분 동안 그 주제와 치료제사이의 선택권을 주는게 2번째
"환자분,, 놀라지 마세요"
"암.......이라고 걸린건가요? 기간이 얼마나 남은 거죠 대체?,3년?? 1년??"
의사는 잠시 무거운 얼굴로 시선을 발끝에 두다가 입을 열었다.
"길어야 24시간입니다."
병원 복도에 흐르는 미친듯한 침묵
남자는 아무런 말을 못 잇고 이내 기괴하게 끄윽-끅하는 소리가 목을 비집고 나왔다.
쾅! 옆에 있는 쓰레기통과 벽을 발로 걷어차고 벽에 대고 주먹질을 해보지만 의사가 거짓말이라고 해줄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쾅쾅쾅쾅
왜, 왜 내가??
그것도 겨우 하루라니 농담치고도 너무하잖아!!!
씨ㅂ!!!!!!!!!!!!
의사는 그를 말리지 않고 서서 침묵을 지킨다.
벽을 치는 손길이 점차 둔해진다. 병이 몸 전체에 퍼지고 있었다. 그도 스스로 약해진 두 팔을 느낄 수 있었다.
"흐어어어어어어어엉엉"
"사실"
"??"
"한가지 치료제가 있긴 합니다만.."
"그걸 말이라고 해요? 빨리, 당장 알려줘요 당장!!!!"
참지 못하고 의사의 어깨를 콱 잡아끈다.
"당장 말하라고!!!!"
"그게.. 남극에 있는 눈을 먹으면 될거에요, 물론 그게 100% 장담하는 건 아니지만,
수백년전의 이산화탄소가 녹아져 있는.."
"이유는 됐고, 남극에 가야 한다 이거지??!?"
어느새 말을 놓은 남자,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오직 살고 싶다는 생각뿐
"그치만 24시간 내에 가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사는 말끝을 흐리며 몸을 뺐다.
"담당의로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여기까지 같네요. 부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하아
한숨과 함께 병원 앞 벤치에 걸터 앉았다.
대체 지금 하루만에 남극을 대체 어떻게 간단 말인가.
무릎이 시려온다. 서울은 가을이 다가 오고 있었다.
앉아서 죽길 기다리느니 지랄이라도 해보자.
남자는 벌떡 일어나 피씨방으로 달려갔다.
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4 (0) | 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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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3. 17:45 Beyond barrier/Español
Lesson 9 스페인어 동사 기초 4
불규칙동사 변형의 예를 넣어서 대화 익히기
너 내 말 이해하니?
Do you understand me?
=>
understand 라는 동사 원형은
Entender
인테 e->ie 의 불규칙 변형이 있다
복수형일때는 변형 안함
'내가 이해하다' 라는 문장은 그런 고로
= Entiendo
너가 이해하다는 Entiendes, Entiende
Do you understand?는
Entiendes?
나를? 이라는 뜻의 me?는 영어에서는 직접목적어이지만 스페인어에서는 간접목적어로 쓰임. 왜냐고 묻지 맙시다 아직 모릅니다.
me의 스페인어형도 Me (발음은 '메')
그러므로
Do you understand me?
= Me endiendes?
(비격식상)
*** 간접목적격 대명사 ***
Me -> Me
You(inf) -> Te
Him/Her/It/You(fm) -> Le/Se
Us -> Nos
You(pl) -> Os
Them/You(fm,pl) -> Les
cf) http://raccoonenglish.tistory.com/3653
직목 간목 자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으면 참고.
우리나라 노래에도 자주 등장하는 떼 끼에로~ 난 너를 원해~ 에서 떼도 여기서 나오는 간접목적어의 'Te'인 것이다.
I don't understand him.
=> No le entiendo.
여기서 le가 him
문장순서 헷갈리지 말자.
목적어가 동사 앞에 옴.
부정문은 No가 맨 앞에 옴.
How do you say ~~ in Spanish?
= Como se dice ~~ en Espanol?
say 원형은 Decir 이지만 불규칙변형으로 e->i
Usted dice(디쎄)가 된다.
How do you write ~~ in Spanish?
=Como se escribe ~~ en Espanol?
=Como te escribes ~~ en Espanol?
Can you speak slowly?
에서 Can = be able to => Poder 를 쓰고
slowly => despacio
를 써서
=> Puedes (tu) hablar despacio?
Poder도 o->ue 인 불규칙변형이라서
Puedes가 되는 것임
Puedes가 이미 변형되었기 때문에 hablar는 원형 그대로 쓰는 것임
같은 방식으로
Can you read?
=> Puedes leer?
Culture Alley - Lesson 06~08 (0) | 2016.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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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0. 17:35 Beyond barrier/Coursera
서사 구조
1. 아리스토텔레스 3단구조
처음 - 캐릭터 및 관계도 제시, 등장인물의 욕망/원하는 것 제시
중간 - 클라이맥스까지 연결됨
끝 - 결말부분
2. 호레이스 5단 구조
3. 엠마 모트 와 앨리스 애덤스의 5단 구조
A - Action: specific, concrete 한 내용으로 관객 몰입을 시킴, 주인공이 '생각'하거나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액션이 아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것, Physically doing sth.
B - Background: 스토리가 일어나기 전에 있었던 일들 제시, 이를 통해 독자는 등장인물들이 앞으로 하는 행동에 대한 성격을 이해한다 = 행동의 원인이 되어줌
D - Development: 실제 이야기의 핵심, rising action,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서 나타나는 장애물들에 실패하는지 또는 성공하는지에 따라 캐릭터 developing과 반응이 나타남, 주연이 원하는 것과 그것을 방해하는 장애를 다 보여줘야 함.
C - Climax: Biggest rising action, key narrative twist happens, 클라이맥스, 가장 중심 사건이 일어남, 여기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말미암아 주인공 캐릭터는 (내적으로) 크게 변화한다.
E - Ending: 등장인물들이 여정을 통해 변화하는 결론이 나타나는 곳
각 파트별 길이는 자유, 보통 엔딩은 짧음
좋은 이야기는 원형구조거나 나선형
즉, 처음으로 돌아오되 약간 바뀌어있음
= 주연이 처음 원하던 걸 얻지 못했거나, 또는 얻었어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게 됨
<과제>
Instructions
Write a very short story - not more than 200 words - about a trip to the doctor or dentist using the ABDCE structure. Identify the structural elements in your story. My example is in the assignment introduction video, and reproduced below:
One night when I was eight years old I opened a bag of Doritos to eat while watching television. (A) Doritos were my favorite snack to eat as a child. Nacho Cheese was my favorite flavor. (B) I loved sitting in the dark hearing the “crunch, crunch, crunch” of the chips. I’d sit there, crunching my chips, but didn’t eat the chips with a napkin (what kid does?) and would forget about the powder that accumulated on my fingertips. As it got later and I got sleepier, I kept rubbing my eyes, my fingertips covered in Doritos Nacho Cheese powder. (D) When it was time for bed, I went to brush my teeth, looked in the mirror, and saw two large bags under my eyes. The Doritos Nacho Cheese powder had pooled into two large sacks underneath my eyeballs. I started screaming and crying. (C) The next day, my grandmother took me to the doctor who put industrial strength eye drops into my eyes to flush out the powder. (E)
Remember, the action in this story isn’t the actual doctor’s office visit. The action is what LEADS you to the doctor’s office.
:
(A) One day, Jared, the novelist, decided to write about superhero who has absolutely boring job.
(B) Jared was never popular writer. His novel was too abstract so far. His budget had been empty. The book company suggested him to write hero novel. Still he wanted to write something paradoxical so thought about boring hero novel.
(D) Jared contacted to all of his friends to get connected to dentist. He thought the most paradoxical hero's job must be dentist in small peaceful town. One of his friends gave him a chance to interview with his dentist. Her name is Kate. Kate likes to have new experiences and for her get a close interview with writer is exciting! Jared asked to stay in her hospital for a week to observe daily work.
(C) During the week, Jared concentrated to Kate's daily life and found that she is cute. Now he wanted to asking her a date more than write about stupid hero.
(E) End of the week, Jared suggest to drink a beer together as appreciating for her. Kate said yes and after one or two bottles of beer Jared said to her that he wants to meet her in next week too.
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4 (0) | 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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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3 (0) | 2016.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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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4. 18:04 Beyond barrier/Coursera
1주차 과정에서 peer review guideline.
실제로 혼자 스토리를 짤 때 자문하면 좋은 질문들 같음.
이 과정은 내가 같이 시작한 플롯수업, 코믹북 수업과는 달리 처음부터 쓰기에 달려들어보라고 요구한다.
강의하시는 분이 매우 여성스러운 어투의 남성분인데 진짜 뭔가 예술가의 전형적인 패러디 형상화가 실현된 사람 같아서 영어듣는데 너무 웃음이 나왔다.
뭐랄까. "저는~ 여러분이 직접 쓰는데서 배운다고 생각해요오~" 이런 느낌
약 1달 과정의 스토리텔링 수업 3가지가 전부 다른 느낌이라서 좋다.
플롯수업은 그야말로 이론수업
코믹북 수업은 이 시대에 활동하는 작가랑 산업, 트렌드 전부를 보여주고 실습도 하는 전체적인 구조,
마지막으로 이 수업은 그야말로 실습위주다 ㅋㅋ
혼자서 예술대학교 커리큘럼 짠 느낌이라서 재미나다. 요즘 세상이 참 좋아진듯.
물론 이 과정 전부 무료!
1주차 과제 : 자신만의 1문단 이야기 쓰기
In 19th century, because of the transportation development, people in Europe get interested in new worlds and lives of other continents. There was a young woman who is not noble, but having curiosity of other countries so read lots of books and dream to go there somewhere. Oneday a stupid but rich noble in her town announced that he will go grand-journey around the world and need one servant man to go with him. The brave lady noticed that this might the only chance for her - humble 'female' commoner - to travel other continents. She dressed like a man and got hired! The journey will be started from London. This is hommage to "Around The World In 80 Days" so the route would be similar, however, the main point is how a main character achieve her dream and interact with people she met during the journey.
나는 아무래도 여행이나 다른나라/세상, 역사, 문화적 배경 그런게 좋으니까 주인공도 여행가는게 좋다.
세계여행 말고도 우주여행도 좋고 시간여행도 좋다. 뭔가 시공간적 변화를 주는게 무진장 좋다.
#02 Building Characters
1. 내가 아는, 들어본 적있는, 경험해 본 주변 인물들을 쓰길 추천
2. 이미 영화나 TV에 나온적 있는 캐릭터는 지양할 것
1. 은 내 친척할아버지를 그대로 쓰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말투, 걱정거리, 습관과 같은 것들, 즉 특성을 모티프로 따오라는 의미
주연 캐릭터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에 걸쳐 나오는 '모든' 캐릭터 '각각'을 다 짜놔야 합니다.
You have to pay attention to every single character in your story
#03 Creating Your Series Bible
당신이 쓰고자 하는 스토리의 시즌 1의 에피소드 1을 쓰는 것이 강좌의 목표이다.
첫 단계이지만 스토리가 어떻게 시작할지, 어디로 흘러갈지, 어떤 인물들이 언제, 어떻게 등장할지, 이야기에 어떻게 기여할지 등 전부를 생각해두어야 한다.
중요한 점은 매 에피소드가 스토리를 앞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야기가 지속되기 위한 핵심이다.
매화가 상황극처럼 벌어지는 코미디와 달리
매 에피소드가 다음 화에 벌어질 일에 영향을 미치는 선형 구조를 쓸 것이다.
(바라던 바다)
전 화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요소가 된다.
이러한 구조가 대부분의 드라마 시리즈에서 택하는 스토리 구조이다.
어떤 드라마는 연속적인 스토리와 단막극 식 상황극이 섞여있기도 하다.
자신만의 스토리 바이블을 짜자.
완벽한 바이블은 스크립트 초안이 나온 뒤에야 나올 수 있긴 하지만 처음에 컨셉들을 발전시키고 홍보하기 위해서 이러한 시도는 중요하다.
2-3 장 정도의 바이블을 짜보자.
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4 (0) | 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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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Writing: The Craft of Plot 01 (0) | 2016.10.22 |
2016. 10. 26. 20:28 Beyond barrier/Coursera
Materials:
Scanner
2HB Pencil or #2 Pencil
Zebra Brush Pen or Sharpie Fine Point
Copy Paper (A4 should be fine, but I haven't tested it with the worksheets - if someone does figure it out message me and i will provide A4 oriented instructions where they are needed)
Printer
Eraser
Ruler (You will not need to use any measurements on the ruler for this course, so it doesn't matter if it is in American inches, metric, or otherwise.)
If you decide to make a comic with a cover, or make any more than four pages you will need:
Stapler (adjustable binding stapler)
Optional:
Copier
A Bone F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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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2. 18:17 Beyond barrier/Coursera
main event: what's happened in your story
=> actions or events that occurred
Plot = what happened in your story & the connected order in which those evets occur
story는 시간 순으로 일어난 사건들의 나열
plot는 앞뒤 사건이 관계를 갖고 이뤄질 때 그 사건들의 집합
and then으로 연결되면 그냥 스토리
therefore로 연결되면 플롯인거임
플롯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eposition(배경상황 설명) -> inciting incident(주인공설명 및 메인이벤트등장) -> rising action(climax에 이어지도록 사건들이 발생, 주로 악역 등장) -> Climax(절정) -> Falling Action(절정에서 주연/악역의 행동 방향주어짐) -> Resolution(갈등 해결) -> Denouement (모든 의문점 해결)
해리포터에서 쓰였던 플롯
(1) 마법사의 돌
-> 도입부: 해리의 상황 설명
-> Inciting Incident해그리드 방문 후 마법사로서의 삶 시작
-> rising action: 학교생활 시작, supporter랑 antagonist 만남
-> climax: 퀴렐이 흑막임이 밝혀짐
-> falling action: 해리는 엄마의 보호로 살았고 퀴렐은 죽음
-> resolution: 그리핀도르가 하우스 컵 탐
-> denouement: 두들리 집으로 돌아옴
action+character=plot
우리는 캐릭터의 운명이 아니라 의지를 그려야 한다.
캐릭터 만들때 필요한 5가지 질문
1) 그 캐릭터는 무엇을 원하는가?
: 이야기 구상의 첫 단계는 무언가를 원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이건 무언가가 '필요한' 캐릭터와는 다르다. want vs. need
2) 그 캐릭터의 약점은 무엇인가?
: 사람들은 캐릭터의 강점이 아닌 약점에 매력을 느낀다. 현실적인것도 느낌
3) 그 캐릭터는 어디서 왔는가?
: 지역/배경 등등, 정서적인 배경 포함
이를 통해서 캐릭터의 욕구와 행동반응을 이해할 수 있다
4) 그 캐릭터는 어디로 가는가?
: 캐릭터의 배경을 이해하고 행동반응을 안다면 앞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때 얼마나 유연하게 반응할지를 알 수있다.
5) 그 캐릭터는 나를 어떻게 놀라게 할 수 있을까?
: 그 캐릭터가 내가 이끄는 대로만 행동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라.
rising action에서 이 캐릭터가 구체화 된다.
=> 캐릭터가 원하는 것, 방해물/사람, 주인공의 결점 으로 구체화됨
책을 설명하라고 하면
The Inciting incident
Character
Obstacle
Quest
만 말해주면 됨
=> When an inciting incident happens to character, they have to overcome conflict/obstacles, to complete quest.
<<과제>>
Write a scene of 250-350 words featuring a character with one concrete want (a table, a moose, a toothbrush, anything physical is fine!) and one weakness. Use these two features to drive the action of the plot. Set up the story where every other sentence is a rising action. To help you come up with rising actions, use one word from the following list of twelve words in each sentence that has a rising action. In other words: Write your first sentence introducing your character. Make the next sentence a rising action using one of the following twelve words. Write your third sentence, which may introduce the weakness, then write your fourth sentence with a rising action that includes one of the remaining eleven words you haven’t used. And so on.
You must use at least 6 of the 12 words, but you are encouraged to challenge yourself to use as many of the words as possible while still meeting the word count
There was a girl who wanted a brick badly. She wanted to put it on one of her cage's hole. It might be not so hard to ask someone to find the right brick, however her parents hadn't took care of her for a long time, even she never felt that she was beloved. In school she had pretended to be cheerful, but deep inside of her mind there was hugry tiger which is eager to get loved. She rear a crow which was black as midnigt and big as cat. By talking with this bird in a cage, she could get rest. This precious cage had been broken one side. So she wanted to lean it on the wall stick that even the crow moved. The brick is what she needed.
The family was poor and father worked hard and drink hard too. Her mother who was kind oneday, became tired of poverty, ran away to abroad when the girl was 4 years old or so. She can't remeber her mom, in her memories, there was only cold back of her father, always. The girl, therefore, don't trust any adults. She don't belive love and kindness. She just wanted to survive from cold, harsh situation. She is still too young to earn money by her own. She also had fear to find work within adults. They might hurts her or bring her strange places and never 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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