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8. 23:37 생각 기억 느낌/나 관찰일기
예전에 다닌 회사의 팀장님 중에 말을 거침없이 직설적으로 하시던 분이 계셨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나를 보면
'부잣집 둘째 도련님' 같단다.
책임감도 없고 하고 싶은대로 만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묘사가 참 와닿는다.
부잣집 둘째 도련님.
가업을 이을 무게가 실린 맏아들도 아니고
둘째.
실제로 우리집이 부자인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는 모든 내 행동과 미래에 '돈'에 대한건 넣지 않고 있으니
부잣집 아드님 같이 보일 수도.
그래서 더 절실함, 치열함이 부족한 것일 수도.
그저 재밌고 좋은거만 좇는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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