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2. 17:56 생각 기억 느낌/나 관찰일기
어느 필드이든 상관없이, 국적에도 상관없이, 나이나 성격에도 무관하게
어떤 조직이든간에 새로운 곳에 속하게 되면
거기서 나의 캐릭터를 잘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거기서 어떤 캐릭터로 자리잡느냐가
앞으로 내가 어떤걸 이 조직에 주고, 얻을 수 있느냐를 결정한다
그 조직에서 무엇을 얻을지 모르겠다면?
그럼 멈추고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방향설정도 되지 않은채 세상에 발을 디딘다는 것은
내 자신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휘둘려도 괜찮다고 동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런 캐릭터들은 본인이 엄청나게 운이 좋거나 뛰어나거나 최적화된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은 제일 좋은 케익 조각을 먹지 못한다.
또는 호구처럼 남들 뒤치닥꺼리나 하거나
최악의 경우 짓밟힐 수도 있다.
남들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나중에 되서야
'아 나는 뭐하고 있었던 거지?'
할텐가
내가 원하는 미래의 나를 위해 조직을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거기서 내가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한 라인을 타고 캐릭터를 잡아서 그 조직에서 나를 무럭무럭 자라도록
비료와 물을 주도록 만들 것인가!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그 안에서 키울 인재와 쓰고 말 인재를 나눌때 나는 어느 부분에서 키워지고 어느 부분에서 기여를 할지도
생각을 미리 해두면 좋지 않은가.
그러니 최소한 내가 원하는 것이 있는 상황에서 행동을 개시하는 것이 좋다.
물론 누구나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을 얼마나 구체화시키고
그 다음에는 그걸 얻는 방법을 최대한 구체화 시키는 정도가
그 정도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 소위 성공이 결정된다고 본다.
뭘 원하는지 모른다면
그걸 찾는 것이 당신이 '지금 원하는 것'이다.
그걸 가장 정확히 빠르게 알아내는 방법을 모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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