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A

코딩의 코자도 모르지만

이거이거 매우 중독성 있다


마치 8살때 눈높이교육에서 준 수학 문제를 푸는 느낌이랄까......


어차피 답은 다 정해져있는 것들이긴 한데 

어떻게 푸느냐도 다르게 할 수도 있고


하나하나 난관을 풀어나가는 것도 참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좌절했다가 하나 풀리면 혼자 박수치며 기뻐하고

근데 또 작동 안하면 왜 안되는지 몰라서 답답하고

공부하다가 찾아보다가 

시간이 정말 잘간다 ㄷㄷㄷㄷㄷㄷ



시간을 잊고 몰두할 수 있어서 좋긴하다


프로그래머들은 하루종일 이거 한다는 걸텐데(훨씬 고도화된...!)

그것도 직업으로써 상당히 좋은 것 같긴하다

다만 나는 안할래(헹)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나와 비슷하요이다

나는 책이나 언론 속에서만 존재하는 사실들에 둘러쌓여 살기보다는

현장에 가고 싶다. 현장을 직접 보고 체감할 거다.


컴퓨터 세계도 좋은데 평생 이 안에서 사는 건 내 타입이 아니다.




하지만 할줄은 알고 안하는게 맞지.

내가 다 정복해버릴거다 이 VBA야.

이걸로 5일 이상 묶일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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